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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주간 울주군에서 있었던 소식을 모아 전해드리는, 울주군 소식입니다.
먼저 첫번째 소식입니다.
[울주군1] 이순걸 군수 "산불 피해지역 전방위 복구 지원"
울주군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온양과 언양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에 나섭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6일까지 정확한 피해 조사를 마친 뒤 피해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싱크) 이순걸 / 울주군수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분들을 대상으로 4월 6일까지 정확한 피해 조사를 마친 다음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에 피해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지원 내용은 피해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구호금과 생계비, 주거비 등 생활 안정 지원을 비롯해 임시주거시설 제공 등 구호 지원을 제공하며, 국세, 지방세 경감, 소상공인 자금 융자 등 간접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입니다."
[울주군2]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 진행
울주군이 온양읍과 언양읍에 잇따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을 진행합니다. 고향사랑 지정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울주군 산불피해 복구 긴급모금'으로 참여 가능하며 'NH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울주군3] 울주군, '영남알프스 인증사업' 4월 한 달 일시 중단
잇따른 대형 산불로 인해 울주군이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을 4월 한 달 동안 중단합니다. 울주군은 온양과 언양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산불재난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단 기간 동안 참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비를 마친 뒤, 5월부터 인증사업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울주군4] 제106주년 언양 4·2 만세운동 재현행사 열려
제106주년 기념 언양 4·2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지난 2일 울주청년회의소 주최로 열렸습니다. 언양초 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극, 언양 시가지 행진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언양 4·2 만세운동은 병영과 남창을 포함한 울산 3대 만세운동 중 가장 먼저 일어난 만세운동으로, 1919년 4월 2일 천도교 유지들을 중심으로 언양장터에서 열렸습니다.
[울주군5] 울주군, '제34회 울주군민상' 수상자 선정
울주군이 '제34회 울주군민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지역개발 부문엔 후계농업경영인울주군연합회 박순철 회장이, 교육문화체육 부문엔 울주군 여성합창단 유홍섭 단장이 선정됐으며, 효행 부문엔 두동면 주민 우연옥 씨가, 사회봉사 부문엔 신불사 주지 혜성스님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앞서 울주군은 21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친 뒤 울주군민상 4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19일 울주군민의 날에 열릴 예정입니다.
---(단신) 울주군, 언양 반송~범서 천상 간 도로 개설 본격 추진 울주군이 '언양 반송에서 범서 천상 간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기본·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갑니다. 용역은 내년 12월까지 추진되며 울주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노선안을 선정하고, 이후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단신) 울주군, 지방세 상습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추진 울주군이 지방세를 100만 원 이상 체납한 횟수가 3회 이상 누적된 사업자에 대해 ‘관허사업’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울주군은 상습 체납자 106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자진 납부하도록 통보했으며 이 기간 안에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허가 취소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단신) 울주문화재단, 옹기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 열어 울주문화재단이 2천25 울산옹기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올해 제25회를 맞이하는 울산옹기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립니다.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