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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주간 울주군에서 있었던 소식을 모아 전해드리는, 울주군 소식입니다. 먼저 첫번째 소식입니다.
[울주군1] '일방적인 협업x충주시' 울주군 홍보 영상 조회수 50만 육박
옹기축제 홍보 영상 '옹기맨'으로 출연했던 울주군 공무원이 '옹기맨'을 패러디한 유명 공무원 '충주맨'이 있는 충북 충주시를 찾아가 만든 영상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울주군 공식 유튜브 '울쭈TV'에 올라온 이 영상은 옹기맨으로 직접 출연했던 울주군청 정확석 주무관이 울산시 울주군과 경상북도 울진군을 헷갈려하는 국민들에게 '울주군'을 제대로 알려보겠다는 취지로 제작했습니다. 지난달 13일 오전 1시 울주군청을 출발해 충북 충주시청에 도착한 뒤 일출이 시작되는 오전 5시 23분부터 찍은 19초짜리 영상은 혼자 밤 사이 조용히 충주에 가서 영상만 찍고 돌아왔다는 뜻에서 '일방적인 협업 x 충주시'로 이름 붙여졌으며 해당 영상은 공개 2주 만에 5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울주군2] 울주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호응 폭발'
울주군이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주군에 따르면 9일 기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참여자는 6천422명으로, 특히 시행 첫날에는 3천500명이 접종을 신청하면서 보건소 등 접종기관이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울주군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7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는 울주군민에 한해 ‘대상포진 생백신’ 1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로, 그 외 군민들은 시행비 만9천610원만 내면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울주군3] 울주군, 여름방학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
울주군이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의 효율적인 급식 지원에 나섰습니다. 울주군은 지난 11일 군청 이화홀에서 아동위원회를 열고 담임교사와 마을 이장, 지역 공무원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결식 우려 아동 19명에 대한 급식 지원 여부를 심의했습니다. 울주군은 심의를 거쳐 기존 지원 대상자 천56명을 포함해 모두 천75명의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부턴 울산 최초로 1식 급식 지원 단가를 기존 9천 원에서 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울주군4]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합동추모제 열려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울주군 두동면 충효정 충혼탑에서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합동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추모사업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해 4형제 전사자와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희생정신을 기렸습니다. '국가유공 4형제'는 한 가족 4형제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내 유일 사례로, 장남 이민건 하사와 차남 이태건 상병, 삼남 이영건 상병은 6·25 전쟁에서, 막내 이승건 중사는 월남전에서 각각 전사했습니다.
[울주군5] 울주군,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성료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울주군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일주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울산에선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가 이번 대회에 출전해 여자고등부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여자고등부 종합1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 태권도대회로 치러진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코치, 임원 등 8천여 명이 울주군을 방문해 경기장 인근 숙박시설과 식당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걸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