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우리읍은 지리적으로 동쪽은 바다를 접하고 있고, 북쪽은 청량면을 접하고 회야강을 경계로 남동쪽을 서생면, 서남쪽은 온양읍을 접하고 있으며, 울산중심권의 남쪽에 위치하여 부산과 동해를 접한 항만과 도로 등 천혜의 지리적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1974년 4월 국가산업기지 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 중화학공업 및 비철금속공장을 건립하여 국가산업발전의 중추적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330여개의 기업체에 총생산액은 35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공단앞바다에는 천연기념물 제 65호 목도상록수림이 있어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울산의 물동량 수송을 위한 신항만 공사가 진행중에 있어 울산의 수출전망을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고, 역동적이면서 희망이 넘치는 우리 울주군은 산업중심도시, 교육도시, 친환경도시 등 가장 살기 좋고 머무르고 싶은 모범적인 도·농복합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주거생활공간인 덕신은 공단입주와 함께 택지가 조성되어 철거지역 이주민과 사택을 중심으로 공단근로자가 거주하고 있는 마을로서, 남부복지회관, 울주문화의 집이 개관되었고, 온산운동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해마다 온산공단한마음축제를 개최하여 읍민화합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따뜻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온산읍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온산읍장 임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