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식생활에서 오랜 학습의 결과인 발효는 단순저장에서 출발해 다양한 효모와 효소를 활용한 풍부한 먹거리를 탄생시켰고, 과학적 발전을 거듭하면서 인류의 음식문화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농·수·축·임산물 같은 재료에 효모나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이 작용해 다른 물질로 바뀌는 발효 과정 중 그 재료가 갖고 있던 맛과 향이 바뀌고, 미생물이 영양 성분을 분해해 우리 몸에 좋은 포도당, 아미노산, 비타민 등을 만들어내고 식품의 저장성을 향상 시켜 줍니다.